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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PARKER]파카 45 에로우(Arrow) CT 만년필 파카 45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년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만년필이다. 현재는 생산하지 않지만... 단종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생산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버전들이 나왔다. 그 만큼 사랑을 많이 받은 만년필이라 할 수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학창 시절에 아버지께서 만년필을 3자루인가? 4자루인가? 물려 주셨었다. 그러나 그 때는 만년필들의 가치를 모르고 방치해 놓았었는데, 최근에 다시 찾았을 땐 파카45가 아닌 다른 만년필 두자루 뿐이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파카 45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아쉽기만 하다. 최근에운좋게도 파카 45 Arrow CT 14K M nib 새제품을 구할 수 있었는데, 상태가 상당히 좋았다. 파카 45 시리즈.. 더보기
[SHEAFFER]쉐퍼 노넌센스(Nononsence) 만년필 쉐퍼 노넌센스 만년필. 단종 된지 오래된 만년필이다. 현재로서는 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중고장터나 방배동 성지라고 불리는 곳을 찾아야만 있는 만년필이다. (방배동 성지라고 불리는 곳도 물건이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많이 알려져서 양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쉐퍼만의 느낌을 충분히 살려주는 만년필이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필감. 현재 상위라인인 발로아나 레가시를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그동안 타가, 임페리얼 모델들을 사용하면서 쉐퍼사에 대해 느낀점은 필감이 단단하면서도 거칠지 않고 매끄럽게 써진다는 것이다. 잉크의 흐름이 풍부해서 그런 듯 싶다. 트위스트 방식의 캡이다. 그리고 무늬가 상당히 아름답다. 블루 색상은 내가 좋아하는 색인데... 운이 좋게 블.. 더보기